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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송혜교 '태양의 후예', 시청률 터졌다


입력 2016.02.25 09:56 수정 2016.02.25 11:13        부수정 기자
송중기 송혜교 주연의 KBS2 새 수목극 '태양의 후예'가 첫 방송에서 압도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다.ⓒKBS

송중기 송혜교 주연의 KBS2 새 수목극 '태양의 후예'가 첫 방송에서 압도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태양의 후예'는 14.3%(전국 기준)를 나타냈다.

이날 첫 방송한 정지훈 이민정 오연서 주연의 SBS '돌아와요 아저씨'가 기록한 6.6%의 두 배를 뛰어넘은 수치다. MBC '한 번 더 해피엔딩'은 5.0%로 집계됐다.

'태양의 후예'는 그간 주중 드라마에서 부진한 성적을 보인 KBS의 구원투수가 될 전망이다.

드라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를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로 한류스타 송중기와 송혜교가 나선다는 점에서 화제가 됐다.

'파리의 연인',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의 김은숙 작가와 '여왕의 교실'의 김원석 작가가 공동 집필한다. 연출은 '비밀', '연애의 발견'의 이응복 PD가 맡았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엘리트 코스를 밟은 특전사 소속 해외 파병팀장 유시진과 매력적인 의사 강모연을 각각 연기한다. 첫 방송에선 유시진과 강모연이 만나자마자 사랑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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