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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 '이세돌-알파고 대국' 보러 방한


입력 2016.03.04 15:18 수정 2016.03.04 17:13        이호연 기자

8일 세기의 대결 직접 관전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 ⓒ구글

에릭 슈미트 알파벳 회장이 오는 8일 방한한다. 세기의 대결로 꼽히는 세계 바둑 챔피언 이세돌 9단과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AI) 프로그램 ‘알파고’와의 대국을 참관하기 위함이다.

4일 구글코리아에 따르면 에릭 슈미트 회장은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 참석차 방한한다. 이번 대국은 인간과 컴퓨터가 맞붙는 대결로,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경기가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구글의 AI 및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은 9일, 10일, 12일, 13일, 1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국 일정은 구글 딥마인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한편, 슈미트 회장의 방한은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만이다. 반년도 채 되지 않은 구글 회장의 한국 방문은 그만큼 이번 대국이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을 보여주는 방증이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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