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JTBC 손석희 사장 소환조사 "혐의인정 안 해"

이한철 기자

입력 2016.03.10 07:42  수정 2016.03.10 07:45
검찰이 JTBC 손석희 사장을 불러 조사했다. ⓒ 연합뉴스

JTBC 보도부문 손석희 사장(60)이 9일 검찰에 출석해 9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손 사장은 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를 무단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부장검사 이근수)는 9일 오전 8시 30분께 손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시작했고, 9시간가량 흐른 오후 5시 10분께 귀가 조치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손 사장은 "혐의를 인정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안 했다"고 답했다.

앞서 2014년 8월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는 자신들이 20억 원 이상 들여 조사한 출구조사 결과를 JTBC 측이 무단으로 입수해 사용했다는 이유로 손 사장 등을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검찰은 이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손 사장에 대한 재소환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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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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