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 '카셰어링 레이' 타보더니...

박영국 기자

입력 2016.03.10 18:15  수정 2016.03.10 18:17

SK 서린빌딩 쏘카 전용 주차장서 카셰어링 차량 시승

최태원 회장이 카셰어링 업체 쏘카에 관심을 보였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본사 마당에 전시된 카셰어링 업체 쏘카(SOCSR)의 차량에 관심을 보였다.

최 회장은 10일 오후 4시께 서울 종로구 서린빌딩에 모습을 드러내 건물 뒤편 쏘카 전용 주차장에 위치한 기아차의 경차 ‘레이’에 탑승했다.

이 자리에서 쏘카 관계자로부터 쏘카 실제 이용자 입장에서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예약 및 승차 과정에 대해 전체적인 설명을 들은 뒤 차량 내부에 비치된 물품들을 직접 점검하기도 했다.

이번 차량 시승은 차량 공유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보고 싶다는 최 회장의 주문에 SK그룹의 요청으로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SK는 지난해 11월 SK(주)를 통해 쏘카의 지분 20%를 590억원에 매입한 뒤 지난 2월 렌터카 사업을 담당하는 SK네트웍스와 차량 정비 관련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시너지 창출에 나t고 있다.

특히 SK이노베이션과 SK네트웍스를 통해 주유소 인프라 뿐 아니라 멤버십 등 카셰어링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단기간에 카셰어링 사업의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카셰어링 업계 1위인 쏘카는 1년 만에 운영차량 규모를 1400대에서 3200대로, 이용 거점을 전국 800곳에서 1800곳으로 회원수는 30만명에서 130만명으로 확대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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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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