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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저가항공사 여객기 추락…61명 전원 사망


입력 2016.03.19 15:17 수정 2016.03.19 15:18        스팟뉴스팀

두바이서 이륙한 여객기 러시아서 추락…승객 55명 포함 전원 사망 추정

러시아 남부 흑해연안 로스토프나도누 공항에서 두바이 저가항공사 플라이두바이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자 61명 전원이 사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이륙한 로스토프나도누 행 보잉 737-800 여객기가 19일(현지시각) 추락했다.

폭우 때문에 시야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착륙을 시도하던 여객기가 공항 활주로를 이탈하면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에 있던 탑승객 전원은 모두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탑승자는 승객 55명, 승무원 6명으로 총 61명이다.

한편 아직까지 희생자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탑승자 가운데 외국인은 3명이고, 대부분은 로스토프나도누 지역 거주자인 것으로 보인다.

플라이두바이는 2008년 두바이 정부 주도로 설립된 저가항공사로 중동,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90여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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