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오너 2세 임종윤 단독 대표 체제 시작

임소현 기자

입력 2016.03.23 09:02  수정 2016.03.23 09:17

한미약품 최대주주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사장 단독 대표체제로 변경

한미약품 오너 2세 단독 경영 체제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의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22일 한미사이언스 임성기·임종윤 공동대표를 임종윤 사장 단독 대표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의 한미사이언스 이사직 임기가 만료된 데 따른 것으로, 업계에서는 2세 경영 체제가 시작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이에 대해 한미약품 측은 "창업주는 회장으로만 남는 게 요즈음 추세 아니냐"며 "큰 의미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임종윤 사장은 임 회장의 장남이다. 임 회장은 슬하에 장남 임 사장과 차남 임종훈 전무, 장녀 임주현 전무 등 삼남매를 두고 있다.

이들의 한미사이언스 지분율은 임 사장 3.58%, 임종훈 전무 3.13%, 임주현 전무 3.54%로 큰 차이가 없다.

이에 따라 후계구도를 예측하기 어려웠지만 이번 임종윤 사장 단독 경영체제 시작이 후계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주목된다.

한편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의 지분 41.37%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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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현 기자 (shl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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