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송혜교, 진정한 한류스타…넘볼 수 없어"

부수정 기자

입력 2016.04.18 06:50  수정 2016.04.19 08:38
KBS2 수목극 '태양의 후예'를 성공적으로 마친 송중기가 상대 배우 송혜교를 극찬했다.ⓒ블러썸엔터테인먼트

KBS2 수목극 '태양의 후예'를 성공적으로 마친 송중기가 상대 배우 송혜교를 극찬했다.

15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송중기는 송혜교와의 호흡에 대해 "혜교 누나한테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혜교 누나는 넘볼 수 선배고 스타"라고 말했다.

극 중 유시진 대위 역의 송중기는 강모연 역의 송혜교와 애틋한 로맨스를 그렸다. 두 사람은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송중기는 "촬영하면서 '괜히 송혜교가 아니구나' 싶었다. 혼자 연기하는 배우와 함께 연기하는 배우가 있는데 송혜교 선배는 후자다. 상대 배우를 많이 배려한다. 15, 16회에서 모연이가 우는 신이 많았는데 그때 내가 부상을 당해서 요양하고 있을 때다. 감정신이 힘들었을 텐데 잘 해주셨다"고 전했다.

"저도 송혜교 선배처럼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성격이 정말 담대해요. 후배 입장에서 배우고 싶은 선배랍니다. 진정한 한류스타는 송혜교 누나예요(웃음)."

송중기는 또 윤 중장 역의 강신일과의 일화도 공개했다. "강신일 선생님과 예전에 같은 작품을 한 적 있는데 이번에 또 뵙게 돼 기뻤어요. 드라마 단체 회식이 끝나고 선생님께 장문 문자를 받았는데 눈물 나올 뻔했답니다. 진심 어린 말씀이 도움이 됐어요."

14일 종영한 '태양의 후예'는 시청률 38.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수도권 시청률은 41.6%, 서울 44.2%로 집계됐다.

송중기는 차기작인 영화 '군함도'에서 독립운동의 주요 인사를 구출하려고 군함도에 잠입하는 독립군 박무영으로 분한다. '군함도'는 내년 개봉 예정이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