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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모바일 특화 카드 2종 출시


입력 2016.04.18 09:28 수정 2016.04.18 09:31        김해원 기자

혜택 선택형-적립형 두가지 출시

삼성카드가 모바일 특화카드 2종을 출시했다. ⓒ삼성카드
삼성카드가 모바일앱과 모바일 특화카드 2종을 출시했다.

18일 삼성카드는 ‘삼성카드 taptap O’, '삼성카드 taptap S'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카드는 기존 신용카드가 긁는다는 개념이었다면 디지털 시대의 신용카드는 ‘터치한다’는 개념으로 진화해 카드이름을 'taptap'이라고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taptap'카드 출시로 삼성카드는 카드신청,심사,발급을 디지털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다. 삼성카드에 가입하고 싶은 고객은 야간이나 주말에도 카드를 신청할 수 있으며 오전에 카드를 신청하면 오후에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카드는 실물카드 배송 전이더라도 앱카드결제 앱에 바로 등록해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혜택 선택형과 심플 적립형 두가지로 출시돼 고객이 성향에 맞게 신청할 수 있다. ‘삼성카드 taptap O'는 모바일 쇼핑, 핫딜 등을 적극 이용하는 혜택에 민감한 고객이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옵션 패키지를 변경해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옵션패키지는 '삼성카드 taptap' 앱을 통해서 변경이 가능하고 내용은 매달 1일 적용된다.

‘삼성카드 taptap S'는 혜택보다는 사용 편의성을 중요시 여기는 고객을 위한 상품이다. 전월실적 관계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포인트 적립 혜택을 무제한 받을 수 있다. 주유, 영화관 할인도 포함됐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카드는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고객이 직접 신청할 수 있게 해 카드발급비용을 점감해 고객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김해원 기자 (lemir050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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