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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 옥시 제품 판매 중단 결정


입력 2016.05.04 15:16 수정 2016.05.04 15:17        김영진 기자

위메프 이어 티몬과 쿠팡 판매 중단..옥션과 G마켓은 프로모션 및 노출 중단

티몬, 위메프, 쿠팡 등 소셜커머스 기업들이 가습기 살균제 사건의 가장 큰 가해 기업으로 꼽히는 옥시 제품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프가 전일 옥시 제품 판매를 중단하기로 한데 이어 티몬 역시 이날 해달 딜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티몬 측은 "전국민적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옥시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을 요청하는 많은 고객 분들의 의견에 따라, 해당 딜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티몬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티몬이 매입한 옥시 제품 뿐만 아니라, 판매 중개를 하고 있는 파트너사 제품을 모두 포함해 옥시 전 상품에 대해 순차적으로 딜을 중단하고 있다.

쿠팡 역시 직매입 상품에 대해 옥시 제품 판매를 중단키로 했고 파트너사 제품은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픈마켓인 옥션과 G마켓은 판매자들의 중개업자라 판매 중단까지는 결정을 못하고 있다. 옥션과 G마켓 측은 현재 옥시 제품 관련 프로모션과 노출을 차단하고 있는 상태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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