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문불출' 나훈아, 이혼법정 출몰…압도적 풍채 여전

이한철 기자

입력 2016.06.07 17:33  수정 2016.06.07 23:36
나훈아 법원 출석 모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연합뉴스

두문불출하던 나훈아(69)가 언론에 포착됐다.

나훈아가 7일 오후 경기 여주시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에 출석했다. 아내 정모 씨의 이혼 및 재산분할 청구소송 조정기일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선글라스를 낀 채 모습을 드러낸 나훈아는 흰 머리와 수염으로 세월의 흔적을 엿볼 수 있었지만, 8년 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모습이었다. 오히려 특유의 압도적 풍채를 풍기면서 건강 이상설을 무색케 했다.

나훈아가 법정에 직접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 4월 26일 열린 조정기일 이후 두 번째다. 무려 8년 만에 언론에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낸 것이다.

앞서 나훈아는 지난 2008년 1월 기자회견을 통해 암 투병설, 폭력조직 연관설, 신체훼손설 등 갖가지 루머에 대한 입장을 밝힌 뒤 사실상 가수 활동을 접고 칩거에 들어갔다.

이런 가운데 간간히 정씨와의 이혼 소송이 화제가 되곤 했다. 정 씨는 2011년 나훈아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지만 2013년 대법원에서 패소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물러서지 않고 다시 이혼 소송을 제기해 현재까지 법적 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정 씨와 달리 나훈아는 이혼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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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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