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 류준열, 시청자 사로잡은 결정적 엔딩

부수정 기자

입력 2016.06.09 10:51  수정 2016.06.09 10:55
MBC '운빨로맨스'의 류준열이 결정적 엔딩 장면에서 분노 섞인 감정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MBC '운빨로맨스' 화면 캡처

MBC '운빨로맨스'의 류준열이 결정적 엔딩 장면에서 분노 섞인 감정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MBC '운빨로맨스' 화면 캡처

MBC '운빨로맨스'의 류준열이 결정적 엔딩 장면에서 분노 섞인 감정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8일 방송된 '운빨로맨스'(연출 김경희, 극본 최윤교) 5회에서 류준열은 엔딩 장면에서 분노에 가득 찬 감정연기를 선보였다. 황정음의 목적이 '하룻밤'이라는 사실과 함께 호랑이띠인 자신을 '제물'로 생각했다는 것에 화가 난 것.

방송에서 제수호(류준열)는 심보늬(황정음)가 원하던 3주 연애의 목표가 '하룻밤'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수호는 바닥에 떨어진 펜을 줍다가 우연히 책상 밑에 붙어 있는 부적을 보고 경악했다.

이어 과거에 보늬가 자신의 책장에 부적을 넣다가 걸렸던 사실을 떠올리며, 이번에도 보늬의 짓이라고 확신했다.

보늬의 자리를 살피다가 발견한 수첩에서 '제수호, 86 호랑이. X'라고 쓰인 메모를 보고 수상히 여긴 수호는 결국 자신이 호랑이띠 제물이라는 사실을 눈치챘다.

수호는 보늬를 찾아가 자신이 호랑이띠라서 제물로 삼았냐고 물었고, 미안하다는 대답에 "대체 이런 짓을 하는 이유가 뭡니까? 돈? 출세? 님 기우제라도 지내나? 왜 이런 미친 짓을 하는 겁니까, 왜!"라고 분노를 표했다.

류준열은 공대 출신, IQ200의 천재에 감정이라고는 한 톨도 없는 인물로 보이는가 싶었지만, 호랑이의 정체를 알고 분노를 폭발시키는 모습으로 자신도 모르게 황정음을 의식하고 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1분 엔딩 장면에서 캐릭터의 감정변화를 유연하게 그려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운빨로맨스' 6회는 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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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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