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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여가수, 사인회 도중 피살 '충격'


입력 2016.06.12 09:05 수정 2016.06.12 12:44        스팟뉴스팀
미국의 떠오르는 가수 크리스티나 그리미가 피살됐다고 미국 언론과 영국 BBC방송 등이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크리스티나 그리미 SNS 캡처

미국의 떠오르는 가수 크리스티나 그리미가 괴한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미국 언론과 영국 BBC방송 등이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경찰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크리스티나 그리미가 콘서트를 끝내고 사인회를 하다 괴한에 총을 맞고 다음 날 새벽 병원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범인은 27세의 백인 남자로 그리미를 공격하기 위해 플로리다의 다른 도시서 올랜도까지 왔고, 자신도 스스로 총을 쏴 목숨을 끊었다고 경찰서장은 전했다.

크리스티나 그리미는 올랜도 시내 공연장에서 공연을 마치고, 오후 10시께 테이블 앞에서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던 중 총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크리스티나 그리미의 오빠가 총기범을 덮쳐 몸싸움을 벌였지만 끝내 범인은 자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그의 휴대전화와 소셜미디어 계정 등을 통해 살해동기와 단서를 조사중이다.

크리스티나 그리미는 15세부터 유튜브를 통해 이름을 알리고, 마침내 2014년 NBC '더 보이스' 출연 후 인기를 얻은 스타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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