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사건 발생한 4일 생일파티 '해맑은 미소'

박유천 생일 파티 사진이 주목을 받고 있다. 박유천 지인 SNS 캡처.

JYJ 멤버 박유천이 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사건 당일 사진이 SNS를 통해 공개됐다.

박유천의 지인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새벽1시에 집으로 쳐들어가서 잠든 사람 깨워서 데리고 나오기. 해피버스데이"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에는 박유천이 편안한 복장을 한 채 지인들과 술자리를 갖는 모습이 담겨 있다. 현재 이 사진이 게재된 SNS는 삭제된 상태지만, 해당 사진은 온라인을 타고 확산되고 있다.

이 사진이 주목을 끄는 건 박유천의 성폭행 사건이 이날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

박유천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한 유흥업소 종업원 A씨(24)는 "박유천이 4일 오전 5시께 자신을 화장실로 데려가 성폭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여성은 지난 10일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하고 당시 입었던 속옷 등을 증거물로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유천의 소속사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허위사실을 근거로 한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혐의 내용을 부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