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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16년 만에 컴백…중년의 고혹적 자태


입력 2016.06.23 06:20 수정 2016.06.23 06:20        스팟뉴스팀
장윤정 화보가 공개됐다. ⓒ 우먼센스

다음달 13일 개봉을 앞둔 영화 '트릭'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장윤정의 아름답고 고혹적인 자태가 돋보이는 화보가 공개돼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촬영을 준비하는 여배우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우먼센스' 6월호에 실린 컷으로, 우아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고풍스러운 스타일링은 영화 속에서 선보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엿볼 수 있어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장윤정은 1987년 미스코리아 진을 비롯해 이듬해 미스유니버스 2위를 기록하며 아직까지 많은 이들에게 '전설의 미스코리아'로 기억되고 있다.

이런 그녀가 영화 '트릭'에 합류해 극 중 국민 다큐 프로그램 '병상 일기'의 주인공이자 시한부 환자인 '도준'이 치료 받는 병원의 원장으로 출연했다. 장윤정은 16년 만에 다시 카메라 앞에 서서 극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한층 더 배가시켰다.

18년 만에 화보 촬영에 임한 장윤정은 "화보 촬영에 승낙한 날 이후부터 얼마나 걱정했는지 모른다."라고 우려를 내비친 것과는 달리, 프로다운 면모를 한층 뽐내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는 후문.

홀연히 연예계에서 자취를 감춘 이후, 배우로 복귀한 이유를 묻자 장윤정은 "좀 더 쉽고 편안하게 나를 표현하는 방법이 뭔지 생각하다 연기를 하기로 결심했다"는 진솔한 답변과 함께 "서툴고 부족하지만 하면 할수록 연기에 매력에 빠져든다"고 말해 연기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오랜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보인 장윤정의 출연으로 호기심과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영화 '트릭'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공개된 장윤정의 화보는 그녀의 색다른 도전과 매력을 예고하고 있어 예비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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