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빛의 속도로 매진

김준수가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로 또 한 번 매진사례를 기록했다.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김준수가 또 한 번 전석 매진 신화를 이뤄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3일 오후 2시 오픈된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1차 티켓이 매진을 기록했다. 2010년 데뷔작인 '모차르트!'를 시작으로 '천국의 눈물' '엘리자벳' '디셈버' '드라큘라' '데스노트'까지 매 공연마다 매진 신화를 이뤄낸 김준수의 티켓 파워가 또 한 번 입증됐다"고 전했다.

'도리안 그레이'는 오스카 와일드의 장편 소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재해석한 창작뮤지컬이다. 각색·가사·연출에 이지나, 작곡 김문정, 대본 조용신 등 국내 최고의 창작진과 김준수, 박은태, 최재웅 등 내로라하는 실력파 뮤지컬 배우, 그리고 신예 홍서영의 가세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11일 제작발표회를 통해 김준수가 선보일 치명적 매력의 '도리안 그레이'에 대한 기대가 더욱 고조되면서 국내외 팬들의 티켓 사수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티켓 판매처 관계자는 "연기력과 스타성은 물론 무대를 압도하는 에너지까지, 그야말로 '믿고 보는' 김준수 뮤지컬을 향한 국내외 팬들의 폭발적인 파워를 다시 한 번 체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지난해 뮤지컬 '데스노트'로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한 김준수인 만큼 이번 '도리안 그레이' 역시 계속해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리안 그레이'는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