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트리플A 강등 이후 첫 홈런 신고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6.07.15 16:08  수정 2016.07.15 16:08
마이너리그서 첫 홈런포를 가동한 박병호. ⓒ 연합뉴스

15일 노포크전서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맹활약

한국산 거포 박병호(30·미네소타)가 트리플A 강등 이후 첫 번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박병호는 15일(한국시각)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 구단인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으로 미국 뉴욕주의 프런티어 필드에서 열린 노포크 타이즈와 경기에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마이너리그서 세 번째 멀티히트를 달성한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기존 0.200에서 0.241(29타수 7안타)가 됐다.

2회말 첫 타석에서 내야 땅볼로 물러난 박병호는 3회말 2사 1, 2루 기회에서 깨끗한 중전안타로 이날 경기 첫 타점을 신고했다.

이후 맞이한 세 번째 타석에서는 박병호의 마이너리그 첫 홈런이 터졌다.

4-0으로 앞선 5회말 2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간 박병호는 상대 오른손 투수 마이크 라이트의 3구를 밀어쳐 우측 담장을 그대로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날렸다. 이 홈런으로 로체스터는 6-0으로 더 달아났고, 결국 노포크에 6-2로 승리했다.

하지만 박병호는 7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올리버 드레이크 상대로 루킹 삼진을 당하며 더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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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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