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홈런 소감 “분위기 전환 계기 됐으면..”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6.07.15 18:09  수정 2016.07.15 18:09
마이너리그서 첫 홈런포를 가동한 박병호. ⓒ 게티이미지

15일 노포크전 멀티히트 맹활약
트리플A 강등 이후 첫 홈런 신고


트리플A 강등 이후 첫 홈런을 신고한 한국산 거포 박병호(30)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담담한 소감을 전했다.

박병호는 15일(한국시각)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 구단인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으로 미국 뉴욕주의 프런티어 필드에서 열린 노포크 타이즈와 경기에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상대 오른손 투수 마이크 라이트의 3구를 밀어 쳐 우측 담장을 그대로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8경기 만에 기록한 박병호의 마이너리그 첫 홈런이다. 또한 박병호는 이날 2안타로 세 번째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시즌 타율은 기존 0.200에서 0.241(29타수 7안타)가 됐다.

경기 후 박병호는 지역언론 ‘로체스터 데모크랫 크로니클’과의 인터뷰에서 “극적으로 달라진 것은 없다”면서도 “긍정적인 분위기를 유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병호는 “현재는 타격 타이밍을 맞추는 데 집중하고 있다. 타이밍이 맞는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일단은 감을 되찾는 것이 우선”이라고 덧붙였다.

원래 스윙으로 돌아올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일단 내일 경기를 또 봐야한다. 첫 홈런으로 분위기를 바꾸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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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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