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수지 역대급 콘서트…조인성 깜짝 방문

부수정 기자

입력 2016.07.20 11:52  수정 2016.07.20 11:54
KBS2 수목극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과 배수지가 '역대급 심쿵 콘서트' 장면으로 안방극장을 점령할 전망이다. ⓒ삼화 네트웍스, IHQ

KBS2 수목극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과 배수지가 '역대급 심쿵 콘서트' 장면을 선보인다.

김우빈과 배수지는 20일 오후 10시 방송될 '함부로 애틋하게' 5회에서 핵폭탄급 '콘서트장 만남'을 그려낸다.

극 중 최고의 한류 배우 겸 가수인 신준영(김우빈)이 콘서트장에서 공연하는 모습을 다큐 PD인 노을(배수지)이 영상카메라로 담고 있는 장면을 통해서다.

'함부로 애틋하게' 속 콘서트 장면은 현재 시점으로 돌아온 신준영과 노을의 스토리에 중요한 계기가 되는 만큼, 제작진은 약 1억원을 투자하는 등 '역대급 스케일'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제작진은 이 장면이 극중 아시아 최고 한류배우 겸 가수로 등장하는 신준영의 콘서트 장면이라는 점에서 올림픽홀을 섭외했다.

특수 카메라 4대와 다양한 기능을 가진 조명, 슬라이딩이 가능한 무대 장치, 배경의 LED 화면 등 실제 가수들이 공연하는 것 이상의 장비들을 동원했다. 생동감 있는 촬영을 위해 실제 가수들의 콘서트를 진행하는 전문 공연 회사의 도움을 받았다.

제작진은 김우빈과 배수지의 팬들을 사전에 약 200명 정도 초대, 신준영을 응원하는 관객들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연출했다. 소품팀에서는 실제와 똑같은 팬클럽 준비물을 제작하고, 음악팀에서는 전문적인 밴드와 오케스트라, 코러스 등을 동원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지난 1월 31일 진행된 촬영은 오후 8시부터 꼬박 하루를 넘겨 다음날 오전까지 12시간 정도 이어졌다. 투입된 인원만 600명~700명에 달했고, 박현석 감독은 현장을 이끌었다.

콘서트신을 통해 2곡의 노래를 부르게 된 김우빈은 드라마 촬영 전부터 바쁜 스케줄을 쪼개 연습을 거듭했다. 처음 무대 위에 선 후 긴장감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이내 신준영의 감성에 젖어 현장을 휘어잡는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펼쳐냈다.

김우빈의 노래 실력과 기타 연주에 스태프들은 "역시 김우빈"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김우빈은 쉬는 시간인데도 무대 위로 올라와 관객으로 나선 팬들의 호응을 유도했는가 하면 팬들을 향해 "걱정을 많이 한 장면인데 시간을 일부러 내서 도와주러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촬영장에는 평소 이경희 작가, 김우빈과 친분이 있는 배우 조인성이 응원 차 깜짝 방문했다.

촬영 내내 카메라를 손에 들고 있어야 했던 배수지는 촬영 쉬는 시간마다 스트레칭을 하고 팔목을 흔드는 모습으로 스태프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배수지는 또 무대 위 콘서트 장면을 위해 김우빈의 모습에 아낌없는 박수와 응원을 보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함부로 애틋하게' 속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대규모 촬영을 앞두고, 제작진은 물론 데뷔 이후 드라마에서 처음 이런 장면을 촬영하는 김우빈도 많은 준비를 했다"며 "실제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환상적인 콘서트 신을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밝혔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