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 "이란, 美CIA에 종전 조건 논의 제안"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3.05 02:20  수정 2026.03.05 07:28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지난 1일 이란 테헤란에서 빌딩 뒤로 붉은 화염이 치솟고 있다. ⓒ EPA/연합뉴스

이란의 새 지도부가 미국에 물밑 혐상을 요청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익명의 중동 및 서방 관료들을 인용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이 날로 거세는 가운데 이란의 새 정부 관계자가 미 중앙정보국(CIA)에 물밑 접촉을 해오면서 분쟁 종식 조건을 논의하겠다고 제안했다”며 “이란이 분쟁 종식을 위한 출구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백악관과 이란 측, CIA 측도 답변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란은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물밑 접촉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강력하게 부인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 또한 이란의 군사·안보 총괄권을 가진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이 오만의 중재를 통해 미국과 협상을 시도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라리자니 사무총장은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미국고 협상할 시기가 아니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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