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한효주, 수지·김우빈 꺾었다…W 시청률 1위
MBC 수목미니시리즈 'W'가 2회 만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W'의 2회 시청률이 11.5%(이하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해 방송 2회 만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빼앗았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된 1회 시청률(11.3%) 보다 0.2%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하는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시청률 10.9%로 동시간대 시청률 2위였고, SBS 드라마스페셜 '원티드'는 시청률 8.7%로 동시간대 시청률 3위였다.
이날 'W' 2회는 오연주(한효주)가 웹툰 속 주인공 강철(이종석)을 만나고 그의 목숨을 살려주는 등 기이한 경험을 하며, 웹툰과 현실이 공존하는 듯한 묘한 상황에 빠져 홀로 심각해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W' 2회 시청자 층을 살펴보면, 수도권 기준으로 여자40대 10.1%, 여자 30대 9.0%, 여자50대 8.1% 순으로 많이 시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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