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고소녀 "속옷 벗길 때 저항…죽음의 위협"
배우 이진욱이 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를 고소한 A씨의 진술이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채널A는 20일 "A씨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성폭행을 당할 당시 죽음의 위협까지 느꼈다고 진술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침대로 옮겨갈 때 이진욱이 팔을 잡아끌었다. 그가 침대에 눕히고 속옷을 벗기는 과정에서 저항을 했다. 속옷을 붙잡았지만 팔뚝을 억압당하면서 상처가 났다"라고 말했다.
또 "당시 무섭고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이진욱을) 곱게 보내는 게 목적이었다. 속옷을 억지로 잡아끌어 실랑이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진욱은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14일 피소됐다. 하지만 이진욱은 A씨를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