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는 29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4조 6575억원, 영업이익 352억원, 세전이익 16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9.7% 감소했음에도 영업이익은 전년 수준을 유지(2.4% 감소)했다. 세전이익은 전년대비 97.2% 늘어난 수치다.
이 가운데 상사 부문의 2분기 영업이익은 86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1분기에 이어 흑자를 지속했다. 지난해 2분기 117억원 대비로는 26.5% 감소했다. 2분기 매출액은 1조3178억원으로 2015년 2분기 대비 0.8% 줄었다.
2분기 부문별 판매량은 화학에서 94만4000t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6% 늘었다. 철강 부문은 45만1000t으로 지난해 2분기 36만9000t 대비 22.2% 증가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상반기 안정적 트레이딩 물량 확보를 통해 수익력을 지속 개선 중이며 하반기 중동향 거래 확대 등으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SK네트웍스는 올 하반기 상사/정보통신유통/에너지마케팅 등 기간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힘쓰는 동시에, 카라이프 및 소비재 사업 영역의 고객서비스 향상을 통해 경영성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사는 그 동안 쌓아왔던 이란 등 중동지역 내 사업자들과의 파트너십에 기반한 거래를 강화하는 동시에 베트남, 미얀마 등 동남아 지역 현지기업들과 협력을 통한 새로운 사업기회도 발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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