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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보험공사 "대우조선해양 소난골 추가보증 검토한 바 없다"


입력 2016.08.02 09:52 수정 2016.08.02 10:00        박영국 기자

무역보험공사는 2일 대우조선해양의 소난골 프로젝트와 관련해 자사가 단독으로 대출 보증을 서기로 했다는 일부 매체의 보도를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무보는 이날 해명 자료를 통해 “(대우조선해양) 소난골 보증에 대해 현재 결정한 바 없으며, 추가 보증에 대해서도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그동안 소난골 프로젝트에 대해 무보와 산업은행, 수출입은행이 공동 보증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관측됐으나, 지난주 협의에서 무보의 단독 보증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보도했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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