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보험공사는 2일 대우조선해양의 소난골 프로젝트와 관련해 자사가 단독으로 대출 보증을 서기로 했다는 일부 매체의 보도를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무보는 이날 해명 자료를 통해 “(대우조선해양) 소난골 보증에 대해 현재 결정한 바 없으며, 추가 보증에 대해서도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그동안 소난골 프로젝트에 대해 무보와 산업은행, 수출입은행이 공동 보증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관측됐으나, 지난주 협의에서 무보의 단독 보증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