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고동진 사장 "갤노트7, 혁신적인 사용성 제공할 것"


입력 2016.08.03 06:30 수정 2016.08.03 17:37        뉴욕(미국) = 김유연 기자

2일 '언팩 2016'서 행사장서 이 같이 밝혀

홍채인식·S펜 기능…혁신적인 사용성 강조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 해머스타인볼룸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노트 언팩 2016’ 행사에서 '갤럭시노트7'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데일리안

"갤럭시노트7을 통해 보다 혁신적인 사용성을 제공할 것입니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 해머스타인볼룸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노트 언팩 2016’ 행사에서 갤럭시노트7의 출시 색상 중 하나인 블루코랄 자켓을 입고 갤럭시노트7 블루코랄 색상 제품을 들고 소개하며 이같이 자신했다.

고 사장은 갤럭시노트7의 핵심 기능인 홍채인식과 S펜 기능에 대해 설명했다. 설명이 끝날 때마다 박수 세례가 이어졌고 고 사장은 “감사합니다(Thank you)”로 화답했다.

고 사장은 뉴욕 뿐만 아니라 영국 런던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등의 상황을 동시에 전하며 "곧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노트7’은 전 세계 최초로 홍채인식을 적용한 스마트폰으로 보안성을 높였다. 노트만의 'S펜'에도 방수방진 기능을 적용했다.

고 사장은 "갤럭시노트7으로 삼성전자가 창조한 패블릿 카테고리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며 "특히 패블릿 시장에서의 독점적 지위를 재확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갤럭시 노트7과 함께 다양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서비스 등 에코시스템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갤럭시노트7은 5.7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3500mAh 배터리 등이 탑재됐다. 제품 디자인은 시리즈 최초로 전면 엣지 디스플레이를 채용하고 동시에 상하좌우와 전후면 모두 대칭을 이루는 엣지 디자인을 적용했다.

갤럭시노트7은 노트 시리즈 최초로 64기가바이트(GB) 단일 메모리 용량으로 선보인다. 색상은 블루코랄과 실버티타늄, 골드플래티넘 등 세가지다. 오는 6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19일부터 전 세계시장에서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전 세계 각국에서 온 취재진들과 글로벌 파트너, 삼성전자 관계자들 약 1000여명이 몰리면서 인산인해를 이뤘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유연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