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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더민주 국정 운영 기조 변화 없다"


입력 2016.08.04 14:05 수정 2016.08.04 14:06        조정한 기자

"상임위 활동 열심히 하는 중...예단해 비판말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회의에서 "우리 당 국정 운영 기조가 바뀐 것 아니냐고 하는데 변화 없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회의에서 "우리 당 국정 운영 기조가 바뀐 것 아니냐고 하는데 변화 없다"고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일각에서는 더민주의 기조가 바뀌지 않았느냐 이렇게 서둘러서 분석하는 분이 있는 것 같다"며 "더민주의 운영 기조는 변화가 없다고 분명히 말씀드린다. 지금도 국회에서는 상임위 열심히 하고 추경안이 심의되고 있다. 예단해 비판 말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백남기 농민을 중환자실에 위로 방문한 것을 '장외투쟁'이라고 보도하기도 하는데 이제는 환자 방문도 못 하는 거냐"며 "야당에 대해서 덮어씌우기 비판을 자제해달라. 야당 활동 그대로를 보도해달라"고도 했다.

아울러 "다만 그동안 상대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는데 소홀했던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활동 연장과 백남기 농민 진상 규명에 좀 더 포인트를 강화한 것이다"라며 "억울한 일을 당하고 눈물을 흘리는 국민들을 대변하겠다는 취지로 두 현안에 대해서 8월 초에 좀 더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정한 기자 (impactist9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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