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51일 만에 홈런포 ‘시즌 12호’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6.08.14 16:10  수정 2016.08.14 16:10
강정호 12호 홈런. ⓒ 게티이미지

한 달 넘게 침묵하던 피츠버그 강정호가 시즌 12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강정호는 14일(한국시각)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3루수로 출전해 3-8로 끌려가던 8회 직선타로 왼쪽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강정호는 8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페드로 바에스의 시속 156km짜리 빠른 볼을 잡아당겨 홈런을 만들어냈다. 강정호의 홈런은 지난 6월 24일 이후 무려 51일 만이다.

특히 강정호는 이날 100% 출루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2타수 2안타를 기록한 강정호는 타점도 2개를 올렸고, 볼넷 2개와 몸에 맞은 볼 1개를 묶어 5번 모두 출루했다.

강정호는 2-1로 앞선 2회 2사 만루에서 바뀐 투수 조시 필즈의 직구를 잡아 당겨 좌익수 앞 라인 드라이브 안타를 쳤다. 이 과정에서 3루수가 홈을 밟았고, 지난 2일 애틀랜타전 이후 11일 만에 나온 타점을 신고했다.

강정호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마운드가 무너진 피츠버그는 다저스에 4-8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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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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