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성 아쉬운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인기
시청률 3%대. 밤 11시에 방송되는 케이블 드라마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고무적인 성과다. 특히 황금시간대인 금토 심야에 이뤄낸 성적표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tvN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현대판 신데렐라 은하원(박소담 분)과 하늘 그룹 재벌 3세들 강지운(정일우 분), 강현민(안재현 분), 강서우(이정신 분)가 살고 있는 '하늘집'에 입성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과정을 그리며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
특히 "하늘집에서 연애는 금지"라는 조항과는 반대로 하원(박소담)에게 진심으로 흔들리기 시작하는 현민(안재현)과 지운(정일우)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여성 팬들의 설렘 지수가 폭발하고 있다.
26일 방송에서는 현민에게 복수하기 위해 하원의 마음을 빼앗겠다고 선언한 지운이 정작 실제로 하원에게 끌림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또한 현민 역시 자신의 어머니에게 모진 수모를 당하고 있는 하원에게 화를 내면서도 점점 진심으로 하원에게 빠져드는 모습이 그려져 세 사람의 본격적인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더욱이 기존의 밝고 캔디형의 신데렐라와는 달리 하원의 박소담은 돌직구적인 솔직함으로 무장해 또 다른 캐릭터를 그려내며 3명의 재벌 3세들과 티격태격 로맨스에 신선함을 주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연애금지"라는 조항을 둘러싸고 새롭게 드러나는 '연애 감정'들이 과연 어떻게 그려질 지,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의 선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벌써부터 '현민 하원 커플' '지운 하원 커플'을 지지하는 의견들이 뜨거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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