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규, 복귀전서 ‘신예’ 페리에 1R TKO패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6.08.21 13:46  수정 2016.08.21 13:47
1년 3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TKO패를 당한 임현규. ⓒ 게티이미지

1라운드 3분 38초 만에 패배
그라운드 상황서 파운딩 수차례 허용


1년 3개월 만에 복귀전을 가진 임현규(31)가 TKO패를 당했다.

임현규는 21일(한국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02 웰터급 경기에서 떠오르는 신예 마이크 페리(24·미국)에 1라운드 3분 38초 만에 TKO로 졌다.

키 190cm인 임현규는 177cm의 페리를 맞아 체격의 우위를 살리지 못하고 허무하게 패했다. 자신있게 선제타를 날렸지만 카운터펀치를 맞고 쓰러졌고, 그라운드 상황에서 파운딩을 수차례 허용했다.

경기 내내 공격 정확도가 다소 떨어지다 보니 페리에게 잇따라 펀치를 허용하며 고전했다. 니킥을 시도했지만 오히려 안면에 강력한 왼손훅을 허용하며 쓰러졌다. 이어지는 공격에서 페리가 파운딩을 퍼붓자 심판은 그대로 경기를 중단시켰다.

이로써 임현규는 지난해 5월 니일 매그니에 2라운드 TKO패한데 이어 2연패를 당했다. UFC 전적은 3승 3패. 반면 페리는 임현규과의 UFC 데뷔전을 기분 좋은 승리로 장식했다.

한편 당초 임현규는 러시아의 술탄 알리예프를 맞붙을 예정이었으나, 알리예프가 부상을 당해 페리로 상대가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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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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