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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서-오지호 "'커피메이트', 스킨십 없는 멜로"


입력 2016.10.07 13:45 수정 2016.10.07 13:53        부수정 기자
배우 윤진서, 오지호가 영화 '커피메이트'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배우 윤진서, 오지호가 영화 '커피메이트'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7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 열린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무대인사에서 윤진서는 '커피메이트'의 매력에 대해 "그간 찍은 영화 중 가장 대사가 많아서 힘들었다. 풍부한 대사를 듣는 게 매력적인 영화"라고 말했다.

극 중 평범한 가정주부 인영으로 분한 윤진서는 "'커피메이트' 표가 매진됐다고 들었다"며 "영화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미소 지었다.

따뜻한 감성을 지닌 희수 역을 맡은 오지호는 "스킨십이 아닌 대화로 사랑을 표현하는 게 강점인 작품"이라며 "대사 속에 깃든 의미를 생각해서 보면 영화를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현하 감독은 "'커피메이트'는 카페에서 만난 두 남녀가 대화로 교감하고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라면서 "스킨십 없는 멜로다. 사람의 말을 따라가는 멜로를 즐겨 주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감독은 이어 "'커피메이트'는 일상적이면서 특별한 영화"라며 "영화를 통해 잊지 못할 경험을 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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