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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눈덩이'…9월에도 6조1000억원 증가


입력 2016.10.12 15:34 수정 2016.10.12 15:35        이충재 기자

한은, 가계대출 잔액 688조4000억원…자영업자 대출 증가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대책에도 불구하고 가계대출 증가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자료사진)ⓒ연합뉴스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대책에도 불구하고 가계대출 증가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2016년 9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권의 가계대출 잔액은 688조4000억원으로 전월보다 6조1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한은이 가계대출 통계를 편제하기 시작한 2008년 이후 9월 기준으로는 두 번째로 높은 증가규모다.

전체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517조9000억원이었다. 한은은 주택거래와 집단대출 취급이 꾸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마이너스통장대출, 예·적금담보대출 등 '기타대출' 잔액은 169조7000억원으로 8000억원 늘었다.

지난달 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은 752조7000억원으로 1조8000억원 늘었다. 대기업 대출잔액은 164조원으로 전월보다 3000억원 줄어든 반면 중소기업 대출잔액은 588조6000억원으로 2조1000억원 늘었다. 이 가운데 개인사업자(자영업자) 대출이 256조원으로 2조2000억원 증가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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