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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임신 8주째 "전국투어 콘서트 올스톱"


입력 2016.10.13 10:14 수정 2016.10.16 14:14        이한철 기자
백지영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 CJ E&M

가수 백지영이 결혼 3년 만에 임신했다고 소속사 뮤직웍스가 13일 밝혔다.

문제는 백지영이 현재 전국투어 콘서트 '안단테'를 진행 중이라는 점이다.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 건강 보호를 위해 투어를 올스톱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측은 "22일 일산 공연을 비롯해 향후 스케줄을 모두 취소할 예정이다"며 양해를 구했다.

백지영은 지난 8월부터 인천, 부산, 대전 등에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일산, 울산, 광주, 서울 등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었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2013년 6월 2일 9세 연하의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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