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그린달빛' 박보검 김유정 키스신 등 제재

김명신 기자

입력 2016.10.19 17:25  수정 2016.10.19 17:30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재를 받았다.ⓒ KBS

최근 종영한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재를 받았다. 미성년 배우인 김유정의 키스신에 대한 조치다.

방심위는 19일 상송심의소위원회를 열고 ‘구르미 그린 달빛’에 행정지도에 해당하는 ‘권고’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실제 미성년자인 김유정의 일부 장면과 관련해 민원이 제기,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45조 ‘출연’을 위반했다고 판단해 ‘권고’ 결정했다.

극중 남장내시로 분한 김유정은 입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슴에 붕대를 감는 장면과 관련해 노출한 점, 홍라온과 세자 이영(박보검)의 키스 장면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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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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