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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3분기 누적 순이익 '2조원 돌파'


입력 2016.10.20 18:02 수정 2016.10.20 18:03        이충재 기자

3분기 순익 7079억원…예상치 훌쩍 뛰어넘어

신한금융지주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2조원을 돌파했다.

20일 신한금융은 3분기 당기순이익 7079억원, 누적 당기순이익 2조1627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당초 6000억원대를 예상한 시장의 전망을 크게 뛰어넘은 실적이다.

신한지주가 3분기까지 누적 순익으로 2조원을 넘긴 것은 2012년 이후 4년 만이다.

특히 은행의 대출 자산 성장이 순익 상승을 이끌었다. 신한은행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조511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0.7% 늘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말 대비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이 각각 7.9%, 4.1% 증가했다. 3분기 중 원화대출금 성장률도 3.1%에 달했다.

신용카드와 생명 등 비은행그룹사도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신한카드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532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1% 늘었다. 신한생명은 같은 기간 44.4% 증가한 1276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이와 관련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자이익이 늘어난 데다 상반기 구조조정 기업에 대한 추가 충당금 적립으로 증가했던 대손비용이 3분기에 감소세로 돌아섰다"며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대손비용도 안정화되면서 전 부문에서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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