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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를 끄는 여자' 윤지민, 가면 벗고 섬뜩한 악녀본색


입력 2016.10.26 10:15 수정 2016.10.26 10:15        스팟뉴스팀
캐리어를 끄는 여자 윤지민이 화제다. MBC 방송 캡처.

'캐리어를 끄는 여자' 윤지민의 야욕이 드러났다.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극본 권음미, 연출 강대선∙이재진)에서는 그간 오성그룹 일가 사건에 오성그룹 둘째며느리이자 오성아트홀 관장인 조예령(윤지민 분)이 핵심인물로 드러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성그룹의 권력전쟁이 본격화된 가운데 극 초반부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시켰던 노숙소녀 사건의 형체가 수면위로 드러났다.

피해자 민아가 찍은 톱스타 유태오(이현욱 분)의 동영상 속 여인이 밝혀진 것. 그녀는 바로 윤지민이었다. 그동안 그녀의 미스터리한 행보의 실체가 뚜렷해지고, 속을 알 수 없는 묘한 마성의 표정과 눈빛에도 독기와 야망이 선명해졌다.

윤지민의 악녀본색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동영상을 먼저 손에 쥔 오성로펌 대표 이동수(장현성 분)가 '오성그룹'이라는 같은 목표를 두고 있단 사실을 알게 된 상황.

윤지민은 드디어 본 모습을 드러낸 또 하나의 악의 축으로서, 야망을 위해 이동수와 어떤 전략적 관계를 취할 것인지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이렇듯 회를 거듭할수록 한 치 앞도 가늠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농도 짙은 연기력으로 극의 긴장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25일 야구중계로 결방 돼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한편,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특유의 매력과 재치로 서초동 바닥을 주름잡던 여성 사무장이 한 순간의 몰락 이후, 자신의 꿈과 사랑을 쟁취하며 재기에 성공하는 성장 스토리&법정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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