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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파문'에 언론계도 나섰다


입력 2016.10.29 14:41 수정 2016.10.29 14:41        스팟뉴스팀

언론노조, 비상시국대책회의 결성…31일 기자회견

언론계가 ‘최순실 파문’ 관련해 비상시국대책회의를 결성하는 등 공동행동에 나섰다. 사진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파이낸스빌딩 앞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관련 '#나와라_최순실 #하야해_박근혜 분노시민행동'에 참가한 시민들이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씨, 최씨의 딸 정유연 씨의 가면을 쓰고 말인형을 들고나와 비선실세 의혹을 풍자하고 있는 모습. ⓒ데일리안

언론계가 ‘최순실 파문’ 관련해 비상시국대책회의를 결성하는 등 공동행동에 나섰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은 31일 오전 11시 광화문광장 세월호농성장 앞에서 언론단체 비상시국 기자회견을 연다.

기자회견에는 언론단체 대표, 원로언론인 대표, 언론시민단체 대표 및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언론단체 비상시국대책회의 결성 사실을 알리고 각계각층과의 연대를 위한 계획을 밝힌다.

또한 언론이 이번 파문의 실체와 진실을 밝혀낼 수 있도록 국민의 요구를 결집하는 일에 앞장서겠다는 의지와 방안 등을 밝힐 예정이다.

이들은 앞서 지난 27일 언론계 비상시국 간담회를 열고 언론단체 비상시국대책회의를 결성하기로 했다.

이들은 “언론단체 대표자들은 현 시국을 민주공화국의 헌정질서가 무너진 엄중한 상황으로 인식하고 언론단체 비상시국대책회의를 결성해 언론계의 공동 행동을 조직하고 각계각층과 연대하기로 했다”고 결성 취지를 밝혔다.

또한 “언론이 이번 파문의 실체와 진실을 끝까지 밝혀낼 수 있도록 국민의 요구를 결집하는 등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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