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때문에?’ 평창 조직위, 피겨 빠진 기념주화 해명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6.11.21 17:17  수정 2016.11.21 17:17
평창올림픽 홍보 활동 중인 김연아. ⓒ 평창 동계 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올림픽 기념주화에 피겨스케이팅 빠져
조직위 “내년 2차 발행 시 반영될 예정”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기념주화에 피겨스케이팅이 빠져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

지난 9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공개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 단독주화에 피겨스케이팅은 빠져있다.

특히 ‘피겨여왕’ 김연아가 늘품체조 시연회에 불참했다는 이유로 박근혜 정부에 미운털이 박혔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단독주화에 피겨스케이팅이 제외되면서 정부의 외압설에 또 다시 힘이 실리고 있다.

이에 조직위는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주화, 피겨스케이팅 빠져’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주화는 2차에 걸쳐 총 23종을 발행 할 계획으로 1차 발행분은 지난 2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11종(금화 2종, 은화 8종, 황동화 1종) 최대발행량 29만500장을 지난 11월 18일 발행했다.

동계올림픽 종목은 은화를 통해 디자인 및 발행할 예정으로, 은화는 동계올림픽 종목 수와 같은 15종이 1, 2차에 걸쳐 발행될 예정이다.

1차 발행한 은화에는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봅슬레이 등 8개 종목이 반영됐으며, 피겨스케이팅을 포함한 다른 종목(7개)의 경우 내년 2차 발행 시 반영될 예정이라는 것이 조직위의 입장이다.

조직위는 “피겨스케이팅이 2차 발행에 포함된 이유는 1차 발행분의 경우 경기연맹별로 관람 선호도가 높은 종목을 선정했으며, 피겨스케이팅은 국제빙상연맹 3개 종목 중 2위를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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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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