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그레이브스병 "안구돌출, 약으로 치료 안돼"

이한철 기자

입력 2016.12.16 12:30  수정 2016.12.17 10:29
방송인 서유리가 그레이브스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서유리 트위터

방송인 서유리(31)가 그레이브스병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서유리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어 달 전 갑상선항진증-그레이브스병 진단을 받았다"며 "본격적인 치료를 시작한 지 한 달여가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레이브스병에는 안구돌출 증상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저 역시 그 증상이 동반돼 오늘 대학병원 안과에서 정밀검사를 받고, 안구돌출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근 들어 성형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다는 점을 언급하며 "TV에 출연하는 일이 저의 업인지라, 저의 병증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안구돌출은 약을 아무리 먹어도 안구를 들어가게 하는 방법은 결국 눈을 집어넣는 수술뿐이라고 한다"고 자신의 현재 상태를 설명했다.

한편, 서유리가 앓고 있는 그레이브스병은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T3 및 T4)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서 과다하게 분비돼 갑상선 중독증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한다. 특히 눈이 튀어나오거나 안구 건조증 및 각막염, 복시(사물이 겹쳐 보임)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를 그레이브스 안병증(Graves' ophthalmopathy)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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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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