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거미, 환희와 환상의 하모니…23일부터 6개 도시 투어


입력 2016.12.20 10:07 수정 2016.12.20 10:07        이한철 기자
환희 & 거미 콘서트가 6개 도시에서 열린다. ⓒ 쇼노트

감성 보컬리스트 환희와 거미가 23일부터 6개 도시를 돌며 콘서트 '소울 트랙'을 개최한다.

타이틀 '소울 트랙'은 환희와 거미의 음악적 본질인 소울을 기본으로 하되, 트랙 곳곳에서 빛나는 히트곡 모두를 감상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무엇보다 애절한 R&B에서 부드러운 발라드, 리드미컬한 댄스뮤직, 자유로운 힙합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의 목소리를 더욱 빛나게 해줄 감각적인 무대 연출도 기대를 모은다. '소울 트랙'의 무대 장치는 뮤지션은 물론 관객 모두에게 일상 속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상징이자, 그 자체로 한층 풍성한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옴니버스 형식의 스토리와 무대를 가득 채우는 LED 조각 속 영상, 그리고 턴테이블 회전 무대는 마치 뮤직비디오를 보듯 화려하게 펼쳐진다.

​데뷔 후 17년간 변함없는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환희는 이번 콘서트에서 솔로곡을 비롯해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히트곡까지 다채로운 공연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거미는 올 한해 장르와 분야를 뛰어넘는 최고의 보컬 디바이자 공연 퀸으로 인정받았다. 감탄이 절로 나오게 하는 라이브 무대로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관객층에 큰 사랑을 받는 거미가 이번 '소울 트랙'에서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큰 관심을 끈다.

​​환희 & 거미 콘서트 '소울 트랙'은 23일 청주, 25일 울산을 거쳐 30~31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공연된다. 또 내년 1월엔 대구, 광주, 부산 공연까지 그 열기를 이어간다. (공연 문의: 02-749-9037)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이한철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