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환희와 환상의 하모니…23일부터 6개 도시 투어
감성 보컬리스트 환희와 거미가 23일부터 6개 도시를 돌며 콘서트 '소울 트랙'을 개최한다.
타이틀 '소울 트랙'은 환희와 거미의 음악적 본질인 소울을 기본으로 하되, 트랙 곳곳에서 빛나는 히트곡 모두를 감상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무엇보다 애절한 R&B에서 부드러운 발라드, 리드미컬한 댄스뮤직, 자유로운 힙합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의 목소리를 더욱 빛나게 해줄 감각적인 무대 연출도 기대를 모은다. '소울 트랙'의 무대 장치는 뮤지션은 물론 관객 모두에게 일상 속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상징이자, 그 자체로 한층 풍성한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옴니버스 형식의 스토리와 무대를 가득 채우는 LED 조각 속 영상, 그리고 턴테이블 회전 무대는 마치 뮤직비디오를 보듯 화려하게 펼쳐진다.
데뷔 후 17년간 변함없는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환희는 이번 콘서트에서 솔로곡을 비롯해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히트곡까지 다채로운 공연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거미는 올 한해 장르와 분야를 뛰어넘는 최고의 보컬 디바이자 공연 퀸으로 인정받았다. 감탄이 절로 나오게 하는 라이브 무대로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관객층에 큰 사랑을 받는 거미가 이번 '소울 트랙'에서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큰 관심을 끈다.
환희 & 거미 콘서트 '소울 트랙'은 23일 청주, 25일 울산을 거쳐 30~31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공연된다. 또 내년 1월엔 대구, 광주, 부산 공연까지 그 열기를 이어간다. (공연 문의: 02-749-9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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