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동원F&B에 대해 2015~2016년 실적 부진을 딛고 올해는 매출과 실적 모두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이다.
9일 박애란 연구원은 “2017년 동원F&B 영업이익은 860억원으로 전년 대비 16.0% 늘어날 것이며, 매출 역시 2조4135억원으로 전년 대비 7.8%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자회사인 동원홈푸드의 고성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참치캔 판촉비용 절감과 유제품과 냉동식품 등 참치캔 외 품목으로의 수익구조 다변화가 예상된다”라면서 “동원F&B 매수 의견은 ‘유지’로 목표주가를 250,000원으로 하향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