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인명진 "이번 주 인적쇄신 매듭지어야" 시한 정해


입력 2017.01.16 10:13 수정 2017.01.16 10:33        엄주연 수습기자

"인적청산은 윤리위원회가 독자적으로 결정할 것"

"당은 어떻게 민생을 돌볼 것인지에 총집중해야"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정우택 원내대표 등이 1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 및 주요당직자회의에 들어서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이번주 안에 소위 말하는 인적쇄신을 최대한 매듭지어야 한다"며 인적청산 시한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인 비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 및 주요당직자회의에서 "국민 여러분들이 (인적청산에) 많은 관심을 가지시는데 이것 때문에 매달릴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윤리위원회가 독자적으로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인적쇄신 문제는 비대위원장 손에서 떠나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인 비대위원장은 당의 활동 방향을 민생 쪽으로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도 알렸다.

인 비대위원장은 "명절이 되면 정치권에서 힘들게 살아가시는 분들 찾아가 보기도 하는데, 우리 당은 보여주기식이 돼선 안된다"며 우리 당은 어떻게 민생을 돌볼 것인지에 대해 당론을 총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엄주연 기자 (ejy021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엄주연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