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 첫 뮤지컬 무대 도전…업그레이드 버전 '넌센스2'

이한철 기자

입력 2017.01.23 09:34  수정 2017.01.23 09:35
배우 예원이 뮤지컬 '넌센스2'에 캐스팅됐다. ⓒ MS콘텐츠

가수 예원이 '넌센스2'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뮤지컬 무대에 도전한다.
 
뮤지컬 '넌센스2'는 호보켄 음악회의 무대를 빌려 감사 콘서트를 하게 된 다섯 명의 수녀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예원은 십자가에 머리를 맞아 기억을 잃었던 순수하고 맑은 매력의 수녀 엠네지아 역을 맡았다.
 
첫 뮤지컬임에도 극의 핵심 역할을 맡은 예원은 특유의 유쾌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더해 자신만의 엠네지아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넌센스2'는 2016년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 대학로에서 공연된 '새로워진 넌센스2'를 각색, 편곡한 작품이다.

세련된 밴드 라이브 공연과 판타지적 요소가 가미된 영상이 더해져 넌센스 시리즈를 사랑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전망이다. 배우 박해미가 연출을 맡은 것은 물론, 직접 배우로 출연하기도 한다. 또 개그우먼 조혜련, 방송인 박슬기가 새롭게 참여해 활기를 더한다.
 
'넌센스2'는 다음달 16일부터 3월 5일까지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위치한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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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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