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송승헌 "이영애 세계적 여신, 설레고 가슴 뛰어"

부수정 기자

입력 2017.01.24 15:12  수정 2017.01.24 15:25
배우 송승헌이 SBS 새 수목극 '사임당, 빛의 일기'(이하 '사임당')를 통해 이영애와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SBS

배우 송승헌이 SBS 새 수목극 '사임당, 빛의 일기'(이하 '사임당')를 통해 이영애와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송승헌은 "'내가 과연 이영애 선배와 호흡할 수 있을까' 상상하지 못했다"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여신인 이영애 선배님과 함께 할 거라곤 생각도 하지 않았는데 이영애 선배님이 캐스팅됐다는 얘기를 듣고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웃었다.

극 중 사임당을 사랑하는 순정남 이겸 역을 맡은 송승헌은 "사임당을 끝까지 지켜주려는 멋진 남자를 맡았다"며 "사랑하는 여인을 지켜주는 이겸은 나보다 훨씬 멋진 캐릭터"라고 역할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사임당이 지닌 '현모양처', '율곡의 어머니'라는 정형화된 이미지 외에 우리가 알지 못했던 사임당을 드라마에 담아냈다"며 "이영애 선배와 함께한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영광스러웠다. 선배님과 첫 촬영 때 너무 긴장해서 계속 NG를 냈다. 신인이 데뷔한 것처럼 가슴이 뛰었다. 이겸과 사임당의 로맨스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제목이 '사임당'이라 여주인공에 집중됐다는 우려에 대해선 "이겸을 통해 무언가를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며 "제목 때문에 안 했으면 후회할 작품이다"고 덧붙었다.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리는 퓨전 사극이다. 이영애 송승헌이 주연을 맡았고 26일 오후 10시부터 연속 2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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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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