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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대대적 조직개편…창업기업 지원 강화


입력 2017.01.25 17:02 수정 2017.01.25 17:02        부광우 기자

4.0창업부 등 조직 신설…산업변화에 적극 대응

비서실 폐지 등 본부 인원 슬림화…현장 강화

신용보증기금은 25일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함께 상반기 정기인사발령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창업기업 융합지원 플랫폼 구축을 통해 공급자 중심의 지원에서 수요자 중심의 육성으로 정책금융의 전환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본부조직에 미래전략실과 4.0창업부, 기업컨설팅부를 신설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사업부서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서실을 폐지하는 등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본부부서 조직개편도 함께 실시됐다.

또 본부인원을 축소해 현장조직에 배치함으로써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판교 등 전국 8개 지역에 구글캠퍼스와 같이 창업지원 스테이션 역할을 수행하는 창업성장지점을 신설,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기업육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40년의 역사를 가진 신보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정책기관으로서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기업들의 필요에 최적화된 고객중심의 정책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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