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리너스커피, '한라봉 스파클링 에이드' 재출시
외식기업 롯데리아가 운영하는 에스프레소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에서 제주 농가 상생 협력을 위해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한라봉 스파클링 에이드'를 다시 선보였다.
31일 롯데리아는 엔제리너스커피에서 지난해 봄 한정 제품으로 선보였던 제주 한라봉 스파클링 에이드는 고객상담실을 통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재판매 문의와 가맹점주들의 요청이 있어 올해 다시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한라봉 스파클링 에이드는 친환경 제주 한라봉에 로즈마리향이 깃들여진 음료로 싱그러운 봄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탄산수 '트레비'를 활용해 단맛을 줄이고 청량감을 한층 높인 제품으로 소비자가 취향에 따라 농도를 조절해 마실 수 있도록 트레비 1병을 별도로 준다. 가격은 레귤러사이즈 5900원.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제주 농가 상생 협력을 위해 제주를 대표하는 특산물 한라봉을 활용한 제품을 통해 지친 고객들에게 활기를 선사할 상큼한 제품을 재출시하게 됐다"며 "제주 한라봉과 열량과 당분, 트랜스 지방이 없는 대신 미네랄 성분이 많은 탄산수를 활용한 엔제리너스 한라봉 스파클링 에이드와 함께 활기찬 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엔제리너스커피에서는 지난해 1월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제주자치도와 농협 제주지역본부 3자간 '제주자치도 농가 상생 협력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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