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 승리하면, 한국인 UFC 파이터 '30승' 합작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입력 2017.02.05 11:01  수정 2017.02.05 11:01

스턴건 김동현 13승 등 지금까지 29승 합작

3년 여 만에 복귀전을 치르는 정찬성. ⓒ 데일리안

'코리안 좀비' 정찬성(29)이 3년 여 만에 UFC 복귀전을 치른다.

정찬성은 5일(한국시각) 미국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04(UFN 104)’ 메인이벤트서 랭킹 9위 데니스 버뮤데즈와 맞붙는다.

결코 쉽지 않은 경기다. 지난 2011년 UFC 무대에 뛰어든 정찬성은 압도적인 기량으로 3연승을 내달렸고, 4경기 만에 타이틀전을 치른 바 있다. 당시 상대는 페더급의 절대 강자 조제 알도였고, 결과는 아쉽게 TKO패였다.

이후 정찬성은 군 복무를 치르느라 옥타곤 무대를 잠시 잊었고, 2013년 8월 이후 3년 6개월 만에 복귀전이 성사됐다.

상대인 버뮤데즈는 2012년부터 UFC 무대에서 활약했는데, 초반 7연승을 달리며 주목받았지만 히카르도 라마스, 제레미 스테판스에게 연달아 패하며 상승 곡선에 제동이 걸렸다. 그러나 최근 2연승으로 다시 반등에 성공, 만만하게 볼 상대가 아니다.

한국인 UFC 파이터 승수. ⓒ 데일리안 스포츠

정찬성의 경기가 기대되는 또 다른 이유는 한국인 UFC 파이터의 통합 30승이 걸려있기 때문이다.

UFC에 최초로 도전장을 내민 선수는 ‘스턴건’ 김동현으로 지금까지 13승 3패(1무효)라는 엄청난 성적을 쌓았다. 김동현에 이어 정찬성과 최두호, 임현규가 나란히 3승씩을 올리고 있으며 양동이, 방태현, 강경호가 2승, 김동현B가 1승씩 보태 총 29승(18패)을 합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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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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