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범 평창조직위원장 “올림픽, 4강이 목표”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7.02.07 14:21  수정 2017.02.07 14:21

평창동계올림픽 G-1년 행사 국회서 열려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다짐

이희범 2018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 연합뉴스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이희범 조직위원장이 대한민국 선수단의 4강(4위)이라는 당찬 목표를 내걸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국회,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강원도, KT 등 올림픽 유관기관과 함께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평창올림픽 G-1년을 맞아 올림픽 붐을 조성하고, 온 국민이 함께 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김성태 의원(새누리당, 평창올림픽 자문위원)이 주최하고 미래부와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강원도가 주관하며 정세균 국회의장,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정병국 바른정당 대표, 조경태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황영철 국회 평창특위위원장, 최양희 미래부장관, 이희범 올림픽조직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이 참석해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평창 올림픽은 사상 최대의 행사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조직위원장은 “소치올림픽 때 걸린 금메달 96개였지만 평창에서는 102개로 늘어난다. 참가국도 소치 때는 88개국이었지만 우리는 그보다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며 “동계 올림픽은 많게는 15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예정으로, 매일 10만 명 이상이 평창과 강릉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목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88 서울 올림픽 때 4강, 2002 월드컵 때도 4강에 올랐다”며 “선수 역량의 피와 땀, 기술이 어우러져 이번에도 4강을 목표로 하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평창을 통해 IT기술,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것은 물론 국격을 높이고 통합할 수 있는 성공적인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이 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미래부가 ICT올림픽 구현을 위해 추진 중인 5대 분야(5G, UHD, IoT, AI, VR)의 첨단 ICT 서비스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데일리안 김평호 기자

이날 자리에 함께한 정세균 국회의장 역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동계올림픽을 꼬박 1년 남긴 시점에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자리”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정 국회의장은 “지난 2011년 7월 남아공 더반에서 평창올림피기 결정될 당시 국가적인 축제였다”며 “그러나 최근에 정치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의 상황이 평창 올림픽까지 좋지 않은 영향이 있는 것 같아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올림픽 성공을 통해 국가 이미지를 높이고 상처 입은 국민의 마음을 달래는데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정 국회의장은 올림픽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1954년 스위스 올림픽에 첫 참가 이래 70년 만에 올림픽을 개최할 만큼 국력이 신장했다”며 “국력 신장에 걸맞는 올림픽을 치러서 세계적인 축제로 승화시켰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IT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첨단 올림픽이 되었음 하는 기대감을 갖는다. 대한민국 국민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대화합의 축제가 되길 희망한다. 국회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될 만한 일들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조직위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홍보 이벤트(응원메시지 이벤트, 미디어벌룬 이벤트, SNS 이벤트 등)를 실시했다.

본 행사에 앞서 식전행사로 참석자들은 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미래부가 ICT올림픽 구현을 위해 추진 중인 5대 분야(5G, UHD, IoT, AI, VR)의 첨단 ICT 서비스를 관람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부는 평창 ICT올림픽 체험관(평창 올림픽플라자내)에서 구현할 5대 중점 ICT 서비스(5G, UHD, IoT, VR, AI)를 일부 전시 및 시연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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