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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스 "김준수 호텔 매각 논란, 확대해석 말라"


입력 2017.02.07 17:15 수정 2017.02.08 15:13        이한철 기자
김준수의 소속사 측이 제주 토스카나 호텔 매각 논란과 관련 곧 공식입장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김준수 측이 제주 토스카나 호텔 매각 논란과 관련 확대해석을 자제해 달라는 입장을 전했다.

김준수 소속사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오늘 중으로 토스카나 호텔 고문 변호사가 입장을 정리해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라며 "정확한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확대해석 보도가 나오지 않도록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디스패치'와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부산 소재 회사가 해당 호텔을 사들여 지난달 27일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김준수가 해당 매각을 통해 30억 원에 달하는 시세 차익을 얻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또 제주도는 '한류스타'인 김준수가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해당 호텔을 투자진흥지구로 지정해 세금 혜택을 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더욱 확산됐다.

한편, 김준수는 9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할 예정이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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