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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당분간 유지될 것"


입력 2017.02.28 10:17 수정 2017.02.28 10:18        이나영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현황 보고

소비자물가상승률 및 주택매매 및 전세가격.ⓒ한국은행

한국은행은 28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농산물가격 오름세가 둔화되겠으나 석유류(도시가스 포함) 가격 상승의 영향 등으로 당분간 현재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업무현황 보고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소비자물가는 유가 상승과 농축산물가격 급등으로 올해 1월중 상승률이 전년동기대비 2%로 확대됐다.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근원인플레이션은 1%대 중후반을 유지한 반면 일반인 기대인플레이션은 전달 2.5%에서 1월 2.8%로 상승했다.

주택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정부의 지난해 11월 3일 부동산 대책 이후 상승세가 둔화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올해 중 경상수지는 흑자기조를 이어가겠으나 유가 상승, 설비투자 수요 등으로 흑자폭은 지난해보다 줄어들 전망했다.

또한 앞으로의 통화정책은 성장세 회복이 이어지고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해 운용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은 관계자는 "국내경제의 성장세가 완만해 수요 측면에서의 물가상승압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므로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과 그 영향, 미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추이, 가계부채 증가세 등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와 함께 성장세 회복을 뒷받침하는 방향으로 금융중개지원대출 제도를 개선할 것"이라며 "고용에 적극적이거나 성장동력 제고에 기여하는 중소기업, 구조조정의 영향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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