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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Z 침범 무허가 조업 벌인 中어선 2척 나포


입력 2017.03.12 11:32 수정 2017.03.12 11:33        스팟뉴스팀

해수부 동해어업관리단에 덜미…제주항으로 압송

다낭망형 단타망어선…저층 어족자원까지 싹쓸이

중국 어선 2척이 우리나라 배타적경제수역(EEZ)를 침범해 무허가 조업을 벌이다 나포됐다.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은 전날 제주 차귀도 남서쪽 각각 139㎞, 144㎞ 해상에서 우리 측 EEZ를 3㎞, 4.6㎞씩 침범해 무허가로 조업한 혐의로 중국 다낭망형 단타망어선 2척을 나포했다고 12일 밝혔다.

다낭망형 단타망어선은 하나의 빔에 여러 개의 다낭망 형태 자루그물을 부착, 저층에 있는 어족자원을 싹쓸이하는 어업이다. 국내에서는 허가를 하지 않고 있다고 동해단은 설명했다.

동해단은 이들 어선을 나포해 제주항으로 압송하고, 정확한 불법조업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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