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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중소상공인희망재단에 미출연금 400억원 납부


입력 2017.03.16 19:35 수정 2017.03.17 18:55        한성안 기자

중소상공인 상생기금 지원 약속금액 500억 전원 납부 완료

네이버 로고.ⓒ네이버

네이버가 중소상공인희망재단(희망재단)에 400억원을 납부하면서 중소상공인 상생기금으로 약속했던 500억원의 기금 출연을 완료했다.

네이버는 16일 희망재단에 미출연금 400억원을 전액 납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네이버는 지난 2013년 중소상공인들과의 상생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자 희망재단을 설립하고 동 재단에 500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던 약속을 모두 마쳤다.

희망재단은 네이버가 지난 2014년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면하는 조건으로 만든 비영리기관으로, 소상공인들을 위한 모바일 마케팅 교육, 국외 진출 지원, 골목상권 실태 조사 등이 주 업무다.

지난 2015년 희망재단 내부 문제로 논란이 되자 네이버는 재단에 출연하기로 한 500억 중 100억원만 지급한 후 나머지 400억원을 보류한 바 있다.

이후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달 20일 네이버에 '재단의 내부 문제가 해결될 만큼 기금 출연을 재개하라'는 공문을 보냈다.

당시 미래부는 지난달 관련자 제재 등 비리 청산 작업이 끝났고 2기 재단 이사진이 들어서며 기금 집행 계획을 둘러싼 오해도 풀렸다'며 납부 재개를 통보했고, 이에 네이버가 약속했던 출연금의 나머지 금액을 전액을 납부한 것이다.

네이버는 "희망재단에 출연한 기금이 우리 국가경제의 근간인 중소상공인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중소상공인들의 도전과 성장을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들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안 기자 (hsa08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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